[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드라마 '리멤버'에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승호가 이번에는 섹시한 천재 사기꾼 '김선달'로 돌아왔다.
17일 영화 ‘봉이 김선달’ 측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천재 사기꾼 ‘김선달’부터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까지 각기 다른 매력과 능력으로 무장한 이들은 조선 팔도를 뒤흔든 전설의 사기패로 이름을 떨친다.
이후 그들 앞에 나타난 절대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은 자신의 야심을 서슴없이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지만 그를 상대로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파는 ‘김선달’의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모습들이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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