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치매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치매 초기 증상과 건망증과의 차이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대부분 건망증으로 치부해 초기에 대처하기 힘들 수 있다.
건망증은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를 뜻하는데, 저장된 정보를 되짚어 보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길 수 있다. 또 뇌에 저장할 일들이 너무 많아 현재 진행하는 일을 잠시 놓칠 수 있다.
같은 치매라도 중증 치매는 경도 치매에 비해 5배 이상의 비용이 들고 가족이나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초기 증상이 보일 때 빨리 병원이 찾는 것이 좋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