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거짓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여성과 대질신문을 마친 유상무는 최근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분석 결과 유상무의 일부 주장은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상무는 경찰에 출석해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유상무는 “성관계를 시도한 건 사실이지만 강제적이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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