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는 군 전술통신장비 업체로 지난해 기준 방산관련 매출액은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우리 군은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에 맞춰 국군 통신망 구축 사업인 TICN 개발사업을 2007년부터 시작해 완료했으며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양산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서 휴니드는 1조원 규모의 HCTRS 양산업체로 선정됐다.
강 연구원은 "휴니드는 2대주주인 보잉과의 협력으로 현재 독점공급 중인 F-15 기체부품뿐만 아니라 타 군용기 및 민항기로의 부품공급 확대 시 추가 실적 성장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