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전문채널, 혼자 있는 시간도 외롭지 않아요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의 펫 서비스는 유료 채널인 DOG TV와 해피독티비, 무료 음악 채널인 Dog&Mom이 있다. 개가 반려동물로 인식되면서 과거 사람을 대상으로만 제공되었던 서비스가 애견을 대상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KT에서도 올레tv를 통해 애견을 위한 펫서비스을 선보이고 있다.
◆애견을 시청자로 하는 세계적 TV 채널 ‘DOGTV’
DOGTV는 Ollehtv에 2014년도 10월 론칭된 애견 전문 채널로 현재 201번에서 시청할 수 있는 유료채널이다. 시청료는 8000원(부가세 별도)이며, 24시간 끊임 없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OGTV는애견의 시각과 청각, 행태에 관해 전 세계 40여개 이상의 대학에서 얻은 과학적 조사를 심도 있게 연구하여 제작된 세계 최초 애견 전문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TV를 켜 놓는 것이 애견을 덜 외롭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고,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군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며, TV가 외부의 소음을 가려줌으로써 개가 소리에 덜 놀라도록 한다고 한다. 개가 집에 홀로 남겨질 때 그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 일반적TV 프로그램은 개의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오히려 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수시로 바뀌는 음악장르, 요란한 상업광고, 동물 채널에서 개를 놀라게 하는 내용 등이 개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므로 반려견을 돌보기위한 전문채널 DOGTV를 시청할 경우 애견에게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견을 위한 국내 최초 애견전문채널 ‘채널해피독’
채널해피독은 올레tv에 2015년 11월 론칭된 국내 최초의 애견전문채널이다. 203번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시청료는 8000원(부가세 별도)이다. DOGTV와 마찬가지로 24시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채널 해피독은 애견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려견들에게 덜 심심하고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제작됐다. 수의학과 교수, 동물행동 심리학자,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아지 행동에 관한 연구 및 실험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DOGTV와의 차이점은 DOGTV의 장르가 안정에 대부분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비해 채널해피독은 놀이, 안정, 적응, 교육 장르가 다양한 비율로 구성돼 있다.
◆사람과 강아지 모두를 위한 반려견 음악 전문 방송 ‘Dog & Mom’
Dog& Mom은 반려견을 위한 음악 전문 오디오채널이다. 올레tv에 2015년 2월 첫 선을 보였다. OTV 15 이상 상품 가입 고객 대상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채널 번호는 609번이다.
Dog & Mom은 전문가 자문과 대형 동물 병원, 다수의 애견카페, 국내 최대 애견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제작됐으며, 강아지는 물론 사람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반려견 100만,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초의 반려견 음악 전문 오디오 방송이다.
Dog & Mom 오디오 채널에서는 국내엔 미발매 되었지만 해외에선 이미 검증돼 판매 중인 반려견 전용 음반들, 반려견의 심리 안정과 컨디션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된 가진 클래식 음악과 피아노 연주곡,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끼고 반응하는 특정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삽입한 음악 등이 방송된다.
이처럼 주인 없는 빈 공간을 지속적으로 채워주는 다양한 애견 채널은 반려견의분리 불안 해소, 스트레스 완화, 식욕 유지 및 증진, 운동량 감소 방지, 공격성 완화, 무료함 감소 등의 효과로 혼자 있는 강아지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 짐은 물론 견주의 부재를 자연스럽게 채워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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