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희망자 설명회 기타 지역으로 확대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베이코리아가 국내 판매자들의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6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참가희망자 설명회를 수도권 외 기타 지역으로까지 확대한다.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 이베이(www.ebay.com)를 활용해 전 세계 수억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 수출 경진대회로, 국내 판매자의 글로벌 판로 확대 및 무역 전문가 양성이 취지다.
판매 기간 동안 이베이 판매 단기속성 교육, 1:1 멘토링 제공,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Q&A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수출 지원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참가희망자 대상 오는 15일 대구 지역설명회를 시작으로 서울(6월21일, 7월6일), 부산(6월29일), 일산(7월12일)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그 동안의 판매액,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각종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2명) ▲우수상 2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최다배송·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멘토그룹상 500만원(1개 그룹) 등 최대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1000만원의 판매지원금을 수여한다.
이중복 이베이코리아 국경간거래사업 팀장은 “한국에서 온라인 수출 교육을 처음 시작한 선두 기업으로서 온라인 수출 교육생 5만명 돌파를 기념해 올해는 서울 이외 지역으로 참가자 설명회를 확대한다”며 “글로벌 수출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참가자들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수출스타 경진대회 외에도 2009년부터 수출 지원 프로그램 CBT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중소기업 및 소상인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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