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식기반형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동구 동명동에 건립중인 ‘I-PLEX 광주(광주지식산업센터)’개관을 앞두고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 이어 입주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주 대상은 첨단제조업체, 지식·정보통신산업체, 기업 부설연구소 등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건립 과정에서 사용한 ‘광주지식산업센터’라는 명칭 대신 ‘아이디어(Idea), 성장(Incubation), 혁신(Innovation)이 어우러진 복합산업시설’을 의미하는 ‘I-PLEX 광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5월31일부터 (재)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입주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I-PLEX 광주는 타 산업단지와는 달리 금남로 등 도심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쉽고, 주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영상복합문화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이 위치해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ICT와 생체의료소재부품 등 첨단제조업 등 지식기반형산업이 입주하기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신청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재)광주테크노파크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입주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말까지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의=(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62-602-7257)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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