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부탄 작은 체육관' 착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부탄 작은 체육관'이 지난달 27일 부탄의 수도 팀푸시의 사업부지 현장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저개발 국가인 부탄의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스포츠 국제협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10월 체육관 부지와 사업 시행 주체, 시행 방법 등을 확정한 뒤 지난달 9일 부탄올림픽위원회(BOC)와 협약을 했다. BOC는 부탄의 체육정책과 인프라 조성 등 스포츠와 관련된 사항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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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에는 국민체육공단과 BOC 관계자, 이에리사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BOC 위원장이자 부탄국왕의 동생인 지겔 우기엔 왕척 왕자와 팀푸시 시장, 부탄 내 각 체육단체 수장들도 참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 사업에 총 7억2000만 원에 달하는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체육관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체육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향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지도자 파견도 계획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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