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지난 5월 27일 황산면 산소마을에서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남군과 산소마을, 컨설턴트(동국대학교), 어촌어항협회 등 4자간 컨설팅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어촌체험마을의 홍보 및 마을 홈페이지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산소마을만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
현재 산소마을의 주요 어촌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낚시, 덤장, 맨손 고기잡기 체험, 친환경 지주식 김 양식장과 인근마을의 염전을 활용한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해남군은 산소마을 외에도 송지면 사구미와 북평면 오산 어촌체험마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갯벌체험과 개매기, 바지락 캐기 등 다양한 어촌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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