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지하철에서 여자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던 한 중국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상하이 지하철에서 여성 치마 안을 촬영한 남성 신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한 네티즌은 이 남자를 발견한 뒤 촬영해 같은 날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게재했다.
사진은 2000번(한국시간 5월30일 오후 9시 기준) 가까이 공유되면서 네티즌들을 공분케 했다.
상하이대학교 응용과학대학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논란 학생이 우리 대학 소속이 맞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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