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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모 학다리중고등학교 이사장 함평군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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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모 학다리중고등학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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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대상 ‘함평군 교육현실의 이해와 발전방향’ 강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교육 재배치로 함평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교육기관 시설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양한모 학다리중고등학교 이사장이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함평군 6월 정례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함평군 교육 현실의 이해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그는 “함평군은 민선5·6기를 거치면서 지역축제, 축산단지, 동함평산단 등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면서도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함평천지’가 ‘교육천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학생 3000명 미만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을 거론하면서 “교육이 무너지면 함평 100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함평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이농·고령화로 학생수 급감 ▲인접 시군 거점고 개교 ▲인구 대비 많은 학교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낙후된 교육시설 ▲도시-농촌간 교육력 차이 등을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거점형 학교, 꿈과 희망을 주는 리더와 함평의 만남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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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점고 육성과 함께 “국제규격 골프장, 영재교육진흥원, 다문화교육원, 추사역사박물관 등을 유치해 전국의 학생을 함평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함평 교육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국제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양 이사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 원광대, 전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양한모 이비인후과 원장, 학교법인 학교의숙재단 이사장, 함평군교육발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거점고 설립을 위해 사립학교인 학다리중고등하교를 국가에 기부채납해 교육계 안팎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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