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 한화 는 지난달 27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건설공사(ECWC)와 건설중장비 공급·투자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박재홍 ㈜한화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달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건설공사 CEO 하이레메스켈테페라(사진 중앙)와 건설중장비 공급 및 투자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어서 에티오피아 최대 제약업체인 메드테크(MEDTECH)의 모하메드 누리 CEO를 접견하고 수액공장 투자사업 등 현지 의료산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9일에는 우간다 농림부 장관 트레스부치야나얀디를 만나 상호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아프리카 경제사절단 순방길에 오른 박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9일간 동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을 방문했다. 경제사절단 공식일정 외에도 3개국 정부 고위직 인사와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의료·인프라·중장비·유화 및 곡물 분야 사업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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