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요 사업부문및 계열사 이익개선 확연하고 2분기 한화건설 주요 현안공사 준공 임박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불구하고 1분기 실적 및 향후 매출 믹스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체 영업이익 개선에 미칠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체사업·테크윈·케미칼 등의 확연한 실적 개선과 건설·생명의 불확실성 감소로 그간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근거가 빈약하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한화 건설 주요 현안 공사인 얀부, 마라픽 등 준공 임박으로 추가 정산 이슈 발생이 가능하나, 전년 대규모 충당금 반영과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공사 매출 비중 확대로 추가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호텔&리조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결 계열사 실적 개선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9.9% 늘어난 1조3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