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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프랑스서 창조·문화외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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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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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프랑스 방문에서 주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 협력 증진에 주력한다.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16년 만에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박 대통령은 2일 오전(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한ㆍ프랑스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에는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착공기념식에 참석한다. 국제대학촌이 시설을 증설한 것은 40년 만의 일이다. 프랑스가 건물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측이 건설비를 제공해 260명 이상의 한국 유학생이 편안한 공간에서 유학할 수 있게 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케이팝(K-Pop) 콘서트와 컨벤션이 융합돼 열리는 '케이콘(KCON) 2016 프랑스' 행사에 참석한다. 샤이니ㆍ에프엑스ㆍ방탄소년단ㆍ블락비ㆍ아이오아이 등 다수의 한류 아이돌그룹이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를 통해 현지 한류팬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음식ㆍ문화ㆍ여행 등 주제별로 총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한류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을 선보이는 전시컨벤션도 함께 열린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3일 열린다. 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파리 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수락연설을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4일 박 대통령은 42년 전 6개월 간 유학했던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그르노블시(市)로 이동해 수소전기차기술연구소와 이제르 도청을 방문한다. 프랑스는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및 한ㆍ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한국의 해 특별주간'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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