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정호, 마이애미전 1안타 1타점…2연패 탈출 기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페이스북]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29)가 31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이날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2사 2루에서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 저스틴 니콜리노의 4구째 시속 140㎞(87마일)의 커터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시즌 열여덟 번째 타점이다.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에서 니콜리노의 7구째 146㎞(91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은 특히 아쉬웠다. 빠른 직선 타구가 3루수 마틴 프라도에게 잡혔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애미의 3번째 투수 에드윈 잭슨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1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큰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바로 앞에서 우익수한테 잡혔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9(61타수 17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를 10-0으로 물리치고 최근 2연패를 탈출했다. 시즌 성적은 29승2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선발 제프 로크는 9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개인 첫 완봉승을 거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