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잦은 비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및 연작 피해 예방을 위해 해남군이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한 노지채소 품질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해남군 50%, 농협에서 50%를 부담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아미노산, 칼슘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농가에 공급,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의 노지채소 재배면적은 7,500ha로 연간 1,74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을배추, 겨울배추, 마늘, 양파, 고추는 정부의 주산지로 지정되어 있고, 특히 겨울배추는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최대 노지채소 생산지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