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19대 국회의 임기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로서 4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20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반성을 토대로 자기혁신과 변화의 자세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19대 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 같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낸 경험을 살려 정치권과 이해당사자들의 합의정신을 통해 국가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고령화사회가 진행되고 있고 청년실업 과 저출산문제, 사회양극화 심화, 산업구조 재편 등의 국가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여준 민의를 가슴 깊이 새겨, 협치와 상생을 통한 정치로 국민의 삶에 힘이 되어 줄 것을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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