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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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동두천)=이영규 기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동두천시 상봉암동 16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192억원이 들어갔으며 2014년 첫 삽을 떴다.

어린이박물간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이 곳곳에 설치됐다.


1층 전시공간에는 ▲쥐라기 시대의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타고 놀 수 있는 '클라이머 존' ▲공룡화석을 발굴해보고 공룡과 놀 수 있는 '공룡 존' ▲아직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영유아 존' 등이 있다.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개관식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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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북극곰, 오븐버드, 꿀벌 등 동물들의 집짓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축 존' ▲물과 바람이 순환하는 원리를 놀이를 통해 깨우칠 수 있는 '물놀이 존' ▲개미집 탐방, 트리하우스 체험, 별자리 관찰 등 마치 캠핑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숲생태 존'이 들어섰다.


야외에는 놀이터와 연못, 워터풀이 조성됐고, 옥상에는 정원과 테라스가 있다. 또 교육이나 공연할 수 있는 강당과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됐다. 박물관 인근에는 소요산, 자유수호박물관 등 명소가 자리해 방문객들의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어린이박물관은 오전 10시 개장해 오후 6시 문을 닫는다. 원활한 체험과 관람을 위해 1일 5회, 회당 90분씩 운영한다. 하루 동안 회당 300명씩, 총 1500명의 인원이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http://childmus.dd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요금은 개인 4000원, 단체(20인 이상) 3000원, 동두천 시민 2000원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방과 후 프로그램 'Green Kids'와 우리가족 숲속 동물집 이야기, 숲속 Animal 요가, 알쏭달쏭 동화나라 여행 등 다양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만 이들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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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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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동두천은 그동안 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 오늘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과 동양대 북서울 캠퍼스가 같은 날 동두천에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 경기도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어린이 박물관은 오는 6월7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서 4일부터 6일까지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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