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게이트비전이 선보인 윤바이크는 2014년 중국혁신기업 베스트 50에 선정된 윤메이크의 제품이다. 샤오미, 알리바마, 폭스콘, 미국퀄컴 등의 투자를 받아 생산돼 국내에 런칭됐다.
윤바이크 C1은 심플함을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창조된 제품이다. 최대 120kg의 하중을 견디고, 최대 주행거리가 75km에 이르는 놀라운 성능임에도 외관의 무게가 16kg밖에 되지 않아 들고 계단을 오르기에 용이하다.
또 윤바이크에 적용된 3축 가속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시스템은 경사로 운행 시 자동으로 전기모터가 작동되는 최첨단 기술은 언덕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전조등과 리어램프는 밤길운전을 안전하게 도와준다.
또 윤바이크는 국내 전기자전거에서 볼 수 없는 완벽한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여 주행속도, 배터리잔량, 주행가능거리, 네비게이션,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일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품이 아닌 제품을 구입할 경우 A/S 및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게이트비젼을 통해 구매해야만 정식 A/S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게이트비젼은 윤바이크 C1, X1 후속모델 MIINI의 하반기 국내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큐티한 미니벨로 스타일의 윤바이크 MINI 역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게이트비젼은 윤바이크가 일반 전기자전거 수요를 전기자전거의 수요로 편입시켜 전기자전거 전체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7년 연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다양한 마케팅 및 영업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전기자전거 윤바이크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윤바이크는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획기적인 제품으로 고성능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있어 가장 먼저 만나는 전기자전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