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DMC)는 홍수 피해 지역에서 47구의 시체를 찾았지만 여전히 180명 이상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몇 주째 이어지는 폭우로 인도양의 끝자락에 위치한 켈라니 강의 수심은 8피트나 높아진 상황이다.
신 모리스 지질학자는 "스리랑카는 몬순 시즌이 시작되기 몇 주 전부터 극심한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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