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클래스도 선봬…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등 참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백화점이 이른 더위에 여성 고객들을 위한 시원한 오피스룩 할인전을 열고 스타일 연출법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점에서 ‘서머 여성 오피스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잗바바, 모조에스핀, 데코, 로렌바이랄프로렌 등 여성패션 1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 점포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린넨소재의 재킷, 블라우스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6일 11시 본점에서는 김성일 등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및 패션모델들이 참석해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다양한 디자인의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톰보이’의 슬릿팬츠와 ‘클럽모나코’ 린넨 셔츠를 매칭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타일, ‘아이잗바바’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로렌바이랄프로렌’의 흰색 반바지를 매칭해 시원하면서도 여성적인 스타일 등을 선보인다.
점포별로 행사장에서 관련 상품행사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조크, 플라스틱아일랜드, 비지트인뉴욕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와 바지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쿨비즈 패션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하고자 기획해 스타일링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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