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이 마지막 리우행 기회를 얻었다.
대한체조협회는 2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한 뒤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양학선을 추천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체조협회는 선발전 성적과 관련없이 과거 성적과 팀 기여도, 메달 획득 가능성 등을 고려해 추천 선수를 선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학선은 오는 7월 18일까지 다른 5명의 선수와 함께 2~3차례 자체 평가전을 치러 최종 5명 명단에 들어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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