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손연재는 9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총점 73.9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국내에서 휴식과 치료를 한 뒤 15일 전용훈련장소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한다.
한편 천송이(19·세종대)는 손연재에 이어 2위에 올라 함께 다음달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나서게 됐다. 천송이는 후프 15.750점, 볼 15.550점, 곤봉 15.300점, 리본 15.950점을 받아 총점 62.550점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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