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8억원, 1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34%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임플란트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적수가 없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해당 업종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업체별 점유율은 오스템임플란트(50%), 덴티움(16%), 네오(12%), 디오(8%), 메가젠(7%)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그는 "향후 중국과 미국 법인의 실적 개선세도 부각될 것"이라며 "올해 중국과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593억원, 45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3%,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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