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고 전날인 14일 주다하가 사진을 올린 SNS 계정에도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주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이걸로 정했다! 촉촉한 피부를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팩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여러 팩들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고 전날에도 주다하는 자기 관리에 힘쓰고 있었던 것.
주다하는 15일 오전 8시4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목포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동승자 5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주다하는 '2016 아시아 스피드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영암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주다하는 생전 'MSG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동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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