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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로존 GDP 0.5% 성장에 주요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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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6% 오른 6138.5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92% 상승한 9952.9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2% 오른 4319.99에 문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68% 오른 2955.43을 기록했다.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이 독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7%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분기 성장률은 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3%보다 높고, 시장의 전망치 0.4%도 넘어섰다.

유럽자동차협회가 발표한 4월 유럽 자동차판매량은 9% 증가했다. 폭스바겐은 4월 신차등록이 늘면서 1.3% 올랐고, 피아트도 유럽판매가 급증한 효과로 2% 이상 높아졌다. 로노는 동맹파트너인 닛산이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 34%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1.2% 상승했다.

반면 BMW는 배당락 재료로 2.6% 하락 마감했다. 다만 4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미국의 소매판매 발표도 도움이 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1년만에 가장 큰 폭이다. 시장에서는 0.1% 증가를 예상했다.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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