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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태지역 자동차 유행컬러 '블루·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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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그린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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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행할 자동차 컬러는 '블루ㆍ그린'인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에 따르면 2016년 아태지역의 컬러 트렌드는 블루와 그린과 같은 신선하고 경쾌한 컬러들을 통해 표현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적 어려움과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인들은 여전히 미래에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고 이러한 낙천적 성향이 이러한 컬러들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메탈릭 샌드 베이지 컬러의 섬세한 질감을 통해 창의성과 높은 품질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아시아의 전통적 우아함을 보여준다는 게 바스프측 설명이다.

바스프 코팅사업부는 매년 자동차 업계의 유행을 선도할 컬러를 예측해 발표하고 있다. 2016년에는 65개의 컬러 컬렉션을 지배하고 있는 주제로 '시차(視差)'를 꼽았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65개 컬러 트렌드 컬렉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65개 컬러 트렌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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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구축하고 있는 두 가지의 대립적 관점인 매혹적 가상 세계와 솔직한 자기 표현 욕구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시차로 풀이했다. 또 두 개 이상의 컬러가 메탈릭한 도시의 음영과 결합될 수 있게 하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피그민트 효과는 미래의 자동차 컬러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예측했다.
북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동차 컬러로는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그린 또는 블루로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레인가든'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의 자동차 컬러 트렌드로는 디지털적인 외관과 느낌에 메탈릭 컬러를 결합한 강렬한 '메탈릭 블루'를 꼽아 대체적으로 블루 컬러에 대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치하루 마쯔하라 바스프 아태지역 코팅사업부 수석 컬러 디자이너는 "바스프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코팅 전문기업 중의 하나로서 자동차 업계와 매우 긴밀한 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의 컬러 트렌드는 무채색 보다 유채색의 발전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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