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교육·복지·돌봄 공동체 확산 기반 조성
이번 간담회에는 구청과 주민센터, 성북 ?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성북구 초 ? 중 ? 고등학교 교사, 지역사회기관 아동청소년(사례관리) 담당자 등 128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아동보호 관계 기관 간 협력 논의 및 업무추진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아동학대 현안 문제에 대해 뜨거운 논의가 이루어져 연대와 협업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성북구는 아동학대 근절 및 지역사회 아동보호를 위해 성북구청-성북교육지원청-성북?종암경찰서-통합방위협의회 업무협약(MOU) 체결, 긴밀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교육?복지?돌봄 공동체 확산 기반 조성과 성북형 지역사회 아동보호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구립 성북아동청소년센터(2013년 5월 설립)는 아동 돌봄 및 아동보호에 코디네이터 센터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에서 아동복지 향상에 주력해 아동친화국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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