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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측 "젝스키스 활동만 YG에서, 솔로앨범은 현소속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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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젝스키스 /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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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11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멤버 은지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은지원 소속사 GYM 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젝스키스와 YG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은 멤버들과 충분히 대화한 끝에 결정한 일이라고 한다"면서 "다만 은지원의 솔로 활동은 GYM에서 진행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6월 미니앨범 'Trauma'를 발표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만 주력했던 은지원은 당분간 젝스키스 컴백 작업에 몰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업가로 일하고 있는 고지용의 경우 개인 사정상 계약을 맺지는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으나 2000년 해체했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16년 만에 멤버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 감동을 줬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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