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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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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0개소, 종패 종묘 방류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종패 · 종묘 방류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 4억 8,100만원을 투입, 북평면 남성 어촌계 등 관내 70개소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소득과 직접 연계되는 꼬막, 바지락, 전복, 해삼, 뱀장어 등 10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연안 바다에는 꼬막과 바지락 등 패류 2종, 37톤을 비롯해 조피볼락, 대하, 꽃게 등 어류 및 갑각류 6종, 334만 9,000미, 내수면에는 뱀장어와 자라 종묘 1만 2,000미를 방류하게 된다.

종패 · 종묘 방류사업은 각 연안의 생태환경에 맞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선정, 방류함으로써 1~2년 후에는 실절적인 어가소득으로 이어지는 등 수산자원 조성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에도 3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송지 땅끝어촌계 등 59개소에 꼬막, 바지락 등 종패 29톤과 해삼 등 8개 품종의 종묘 461만 2,000미를 방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남획과 환경변화 등으로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의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품종별 방류시기와 크기, 종묘 검수시 어업인 입회 등을 준수해 건강하고 우량한 종묘가 방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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