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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반도체·건강기능식품·전기차 종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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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중소형주 투자 키워드로 ‘SHE’를 제시했다.

여기서 SHE는 S(Semiconductor) 반도체, H(Health Functional Food) 건강기능식품, E(Electronic Vehicle) 전기차를 말한다.
신한금융투자는 ‘P(주가) = EPS(주당순이익) × PER(주가수익비율)’이라는 공식에 따라 목표 주가를 산출하는 함수(P/E 밸류에이션)를 계산해 이같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에따라 실적 개선을 통한 EPS상승이 가능하거나 PER 상향이 가능한 업종(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화장품 업체의 합산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72% 상승했다. 대중국 수요 증가로 화장품 업체 실적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EPS증가로 주가가 상승한 대표적인 예다.
이런 맥락에서 올 하반기에는 S(반도체), H(건강기능식품), E(전기차)가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EPS↑) 업종은 삼성전자 평택, 중국 시안, 하이닉스 M14라인 등 하반기부터 주요 업체의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방 산업 투자 확대는 반도체 장비·소모품 관련 업체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건강기능식품(EPS↑+PER↑)은 저성장 시대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고령화 시대 진입, 소득 수준 향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10% 성장이 전망된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전기차(EPS↑+PER↑) 업종은 글로벌 2차 전지 시장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 시장 성장 초기에는 장비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조현목 팀장은 “하반기 스몰캡 키워드로 SHE를 제시했다”며 “반도체는 원익QnC, 엘오티베큠, 테크윙, 건강기능식품은 뉴트리바이오텍, 콜마비앤에이치, 전기차는 우리산업, 삼화콘덴서, 엔에스, 피엔티 등이 추천 종목이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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