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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택시 운수종사자와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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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3일 오전 전남 강진군 성전면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택시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택시 운수종사자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3일 오전 전남 강진군 성전면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택시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택시 운수종사자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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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택시 확대·감차보상 현실화·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일 강진 소재 전남교통연수원에서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100원 택시 확대, 감차보상 현실화,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택시 운수 종사자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열악한 근무여건에서도 도민의 발이 되고, 전남의 홍보도우미로 삶의 터전을 일구는 택시 운수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참석자들은 이런 ‘소통의 시간’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택시 감차 보상, 서비스 향상 등 택시 운송사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행정기관과 운수 종사자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제3차 택시총량제 시행에 따라 시군별로 택시 자율감차를 추진하고 있으나, 1대당 1천 300만 원의 감차보상비가 실제 거래가에 비해 턱없이 낮아 사실상 감차가 어렵다면서 감차보상비 현실화를 적극 요청했다.

이 지사는 "100원 택시 운영상 나타난 일부 문제점은 시군 및 업계 대표 등 관계자 참석 간담회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시군별로 승강장, 차선 도색 등 교통 기반시설 평가제도를 도입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택시 감차와 관련해선 “국회의원 시절 오랜 진통 끝에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실적 감차 보상 지원 등의 해법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와 연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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