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대 학군단 후보생 캄보디아 문화탐방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대학교 학군단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후보생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 학군단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후보생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킬링필드’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학군단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후보생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 학군단 4학년 후보생 38명과 인솔장교 등 41명은 지난 4월 23일(토)부터 4월 27일(수)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학군단이 해외문화 답사를 통해 후보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유능한 초급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후보생들은 씨엠립 지역의 전쟁박물관과 킬링필드 피해자를 위한 와트마이 사원, 톤레사프 호수의 수상가옥 등을 방문해 전쟁이 인류에게 주는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전쟁과 내전에 사용됐던 각종 무기와 지뢰가 전시된 전쟁박물관에서는 전쟁의 참화가 어떤 것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킬링필드’피해자를 위해 세워진 와트마이 사원에서는 숙연한 마음으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킬링필드는 1975∼1979년 사이 급진 공산주의 정권 크메르루즈가 양민 200만 명을 학살한 20세기 최대의 비극으로, 그 아픔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전남대학교 학군단 관계자는 “후보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전쟁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안겨주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