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콘(Beacon) 서비스는 블루투스 4.0 기반의 BLE(Blutooth Low Energy) 기술을 이용 각종 생활 편의정보, 이용 안내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선 전파 송출기기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람객들은 본인 핸드폰에 어플을 다운받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각종 박람회 정보뿐만 아니라 비콘 플랫폼에 접속한 관람객중 추첨을 통해서 총 2천 명(일일 80명)에게 각종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영관 조직위 사무국장은 “비콘 플랫폼 서비스는 종이로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 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법을 찾기 위한 시도로 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며 "앞으로 모든 박람회에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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