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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하면 ‘어버이날’,시민 10명중 8명…부모님 생각 87%

최종수정 2016.05.01 11:27 기사입력 2016.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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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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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바빠서 한달에 한번 방문"
"사랑방 설문조사, 2명중 1명 지출부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들은 ‘가정의달’ 5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광주지역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이 1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방 홈페이지(www.sarangbang.com)를 방문한 20대~60대 시민 총 63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511명)가 ‘가정의달 기념일 중 가장 신경쓰는 날’로 ‘어버이날’을 꼽았다.

이어 ‘어린이날’ 11%(67명), ‘부부의날’ 4%(23명), ‘스승의날’ 3%(22명), ‘성년의날’ 1%(7명) 순이었다.

‘가정의달을 맞아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구성원’은 역시나 ‘부모님’이 87%(54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 9%(59명), ‘배우자’ 3%(20명), ‘형제’ 1%(4명) 순이었다.
‘가정의달’에 가장 신경 쓰는 구성원으로 시민들의 대다수가 ‘부모님’을 꼽았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15%(97명)에 불과한 반면, ‘부족하다’고 응답한 시민은 44%(279명)로 나타났다. ‘보통이다’는 40%(254명)였다.

‘부모님을 얼마나 찾아 뵙나요?’ 항목에 대해 현재 부모님과 따로 사는 응답자(504명)들은 ‘한달에 한번’을 46%(231명)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매주마다’ 33%(165명), ‘명절마다’ 17%(85명), ‘일년에 한번’ 4%(23명)였다.

‘부모님을 자주 찾지 못하는 이유’로는 ‘생활이 바빠서’가 58%(36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서’ 17%(107명), ‘사이가 살갑지 않아서’ 5%(34명), ‘배우자의 반대 때문에’ 2%(14명), ‘기타’ 17%(109명)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님과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행’이 48%(303명)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함께 식사’ 33%(210명), ‘??화·취미’ 18%(104명), ‘기타’ 1%(3명)였다.

또 시민들은 가정의달 하면 드는 느낌으로는 ‘지출·선물 비용에 대한 부담’을 48%(302명)로 가장 많이 꼽았다.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은 34%(215명)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휴일이 많은 달’ 12%(77명), ‘공연·축제가 많은 달’ 3%(22명), ‘별 생각 없다’ 2%(14명) 순이었다. 시민들의 34%는 가정의달을 가족과 함께하는 단란한 시간이라 여기는 반면, 2명중 1명은 가정의달을 잦은 휴일과 공연, 기념일에 따른 선물비용 등의 지출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셈이다.

한편, 시민들은 향후 ‘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살 의향이 있으신가요’ 질문에는 53%(333명)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26%(165명), ‘아직 모르겠다’는 21%(132명)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살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165명)들은 이유로 ‘따로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58%(96명), ‘경제적 형편이 안 돼서’ 19%(96명), ‘부모님이 원치 않으셔서’ 13%(22명), ‘배우자의 반대’ 4%(7명), ‘기타’ 7%(11명) 등을 꼽았다.

부모님이 노후 문제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자녀들이 합심해서’가 48%(30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 스스로’ 33%(211명), ‘정책·사회적 제도를 통해’ 9%(54명), ‘양로원 등 노후 시설’ 6%(37명), ‘기타’ 4%(24명) 순이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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