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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관광객 눈·귀 사로잡는 부래만복 퍼레이드 ‘환상’

최종수정 2016.05.01 08:56 기사입력 2016.05.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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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6일 개막하는 가운데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부래만복 퍼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6일 개막하는 가운데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부래만복 퍼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학농민운동 백산봉기 재현, 부래만복 선언 등 다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6일 개막하는 가운데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부래만복 퍼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안마실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부래만복 퍼레이드는 동학농민운동 백산봉기 재현과 부래만복 선언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환상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래만복 퍼레이드는 부안마실축제 개막일인 오는 5월 6일 오후 3시 부안군청을 출발해 아담사거리와 물의 거리에 이르는 1㎞ 구간에서 펼쳐진다.

경찰청 소속 기마대와 의장대, 11여 개국 다문화가정,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넘는 출연진이 참여해 각자 준비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부안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안에 오면 복을 받는다’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을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의 절정이었던 ‘백산봉기’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안 예화예술단이 동학농민운동 창작 무용을 선보이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태권도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K-Pop과 K-Dance 쇼 등을 결합해 백산봉기 상황극을 공연한다.

또 공개 모집한 500여명의 참여자들이 백산봉기를 재현하는 퍼포먼스와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부래만복 선언문 및 오복강령 13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안군 대표 정책인 오복오감정책을 구현한 오색찬연 퍼레이드와 13개 읍면 주민들이 읍면의 특성을 표현한 읍면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사로잡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부안 백산에서 일어났던 백산봉기는 반봉건·반외세에 항거하는 격문과 동학농민군의 행동강령이 발표됐고 농민군이 군대의 직제를 갖추게 된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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