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은퇴준비지수 '주의'로 나타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28일 발표한 '은퇴준비지수'조사 결과 '양호' 단계는 전체 응답자의 9.5%에 불과했다. 주의 단계 59.9%, 위험 단계 30.6%로 집계됐다. 은퇴 준비 양호 단계는 2014년 13%에서 2016년 9.5%로 비중이 줄었다. 은퇴 준비가 미흡한 주의~위험 단계는 비중이 2014년 875에서 2016년 90.5%로 늘었다.
연령대 별로는 30~40대의 하락폭이 컸다. ▲30대 3.5점 ▲40대 3.6점 하락했지만 ▲50대 0.5점 하락 ▲60대 이상 0.7점 올랐다.
영역별로는 관계지수가 58.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무지수 56.8점 ▲건강지수 55.3점 ▲활동지수 50점 순으로 조사됐다. 은퇴 후 삶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역은 ▲재무(35%) ▲건강(29%) ▲관계(19%) ▲활동(17%) 순으로 나타났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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