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대·중견·벤처 협업 오픈플랫폼 구축
강동구, SH공사 관계자와 함께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활성화전략 수립용역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ㆍ강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이 협업하고 상생하는 ‘오픈 플랫폼’이 구축된다.
또 지역 발전을 선도 할 수 있는 핵심 아이콘 기업으로 이케아를 유치, 서울시ㆍ강동구ㆍSH공사ㆍ이케아 등이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SH공사(사장 변창흠)가 25일 강동구청에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활성화전략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이케아 및 대형유통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강동구 고덕동 353번지 일원 23만4523㎡ 규모로 개발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 경제혁신 프로젝트이다.
사업부지는 올림픽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진입로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며 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기업유치는 단순한 시설의 유치가 아니라 ‘강동구 미래와 청년을 유치’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 배후 도시 고객들이 찾아와서 종일 머물고 싶은 매력적 공간, 서울 최초의 청년창업, R&D 스타트업 집적단지를 조성,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층들의 일자리가 풍부한 ‘사람 사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SH공사 관계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인근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와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업종을 분석해 입점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공급방식에 차별화를 두어 기능에 맞는 기업을 유치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녹지 가이드라인 계획, 단지 스카이라인 계획, 입체적 건축 가이드라인 계획 등을 발표, 단순히 자족기능에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이 아닌 방문도시, 수변생활도시, 유통업무도시 등 광역생활거점 개발에 초점을 맞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그간 강동구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40여개 기업, 1만5000명이 근무하는 첨단업무단지를 조성, 향후 1만6000여 명이 종사할 예정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텔, 대규모 상업ㆍ문화시설 확보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고 특히 청년들이 도전 할 수 있는 창업ㆍ스타트업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ㆍ강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이 협업하고 상생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선도 할 수 있는 핵심 아이콘 기업으로 이케아를 유치, 서울시ㆍ강동구ㆍSH공사ㆍ이케아 등이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행복둥지와 감동일터’가 조화되는 사람 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SH공사가 그리는 미래상”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구청장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주민들의 힘으로 이끌어 낸 사업”이라며 “SH공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를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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