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지 언론이 전한 100% 개표 결과에 따르면 노르베르트 호퍼(45) 자유당 후보는 36.40%의 지지를 받았다.
다만,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루돌프 훈트슈토르퍼 후보와 보수 국민당의 안드레아스 콜 후보는 각각 11.18%의 득표율로 결선행이 좌절됐다.
현재 직선제를 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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