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1만56원에 목표 PER 20배(Global peer 밸류에이션 평균)를 적용했다"며 "밸류에이션 저평가로 LG하우시스 Long/일본 Short 포지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건축자재의 매출액은 10.2% 증가한 4187억원, 영업이익은 54.4% 증가한 247억원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건축자재 내 고마진 상품인 이스톤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5.9%로 상승했다"며 "고기능 소재부문은 전년과 유사한 매출과 영업이익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은 생산물량 감소로 부진했으나 가전표면재가 소폭 매출이 증가했다"고 했다.
2016년 매출액은 7% 늘어난 3조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78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건축자재 성장의 핵심인 인조대리석은 3분기 미국 이스톤 신규라인 공장 가동(기존 대비 2배의 현지 생산 가능)으로 매출 확대와 이익률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택에 사용되는 창호 특판 물량의 증가는 4분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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