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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장면 SNS에 생중계한 남자…中 대륙 '경악'

최종수정 2016.04.22 09:35 기사입력 2016.04.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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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씨 SNS 화면 캡처.

사진=천씨 SNS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모습을 중국 최대 SNS에 생중계해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신경보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원저우에 거주하는 30대 천씨는 14일 저녁 8시 쯤 집 안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그는 살해장면을 위쳇(微信) 모멘트(朋友圈)에 생중계하며 “내가 새로 사랑한 여자를 죽였다”라는 글을 남겼다.

동영상에는 천씨가 긴 칼을 들고 “내가 애인을 죽였어”라고 말한다. 또 하체에 옷을 걸치지 않은 여성 한 명이 바닥에 쓰러져 있고 혈흔이 낭자한 모습이 비춰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들이닥쳤지만, 여성은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천씨를 체포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웃 주민들 말에 의하면 천씨는 여자친구와 동거한 지 6개월가량이며 외부사람들과 접촉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또 정신에 약간 이상이 있었으며 폭력적 성격으로 보였다고 전해졌다. 그는 거의 온종일 집에만 머물렀고,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처럼 잔인하고 폭력적인 살해 장면을 SNS로 목격한 사람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없이 잔인하다”며 “경찰과 검찰은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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