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차코리아는 현재 로열티타이완 인수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 본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공차코리아는 전 세계 20개국에 1100여개 매장을 둔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차는 2006년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연 것이 시초다.
2014년에는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이 지분 70%와 경영권을 인수해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후 공차코리아는 일본에 공차재팬을 설립하는 등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섰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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