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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성장둔화와 부채 증가 상승작용, 글로벌 경제에 위협”

최종수정 2016.04.14 03:30 기사입력 2016.04.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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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통화기금(IMF)은 13일(현지시간) 성장 둔화와 부채 증가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글로벌 경제의 위기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정책 결정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IMF는 이날 공개한 올해 상반기 ‘피스컬(재정)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일년 전에 비해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고서는 특히 지난 한해 저유가와 투자 분위기 냉각, 지정학적 긴장 악화 등의 요인으로 신흥국들의 재정 적자가 지난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더 늘어났다고 경고했다.

이와관련, 빅터 개스파 IMF 재정분야 책임자는 “국내 총 생산이 감소할 경우 이는 공공 및 민간부문 부채의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다시 소비 지출의 축소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중국 등 신흥국의 대기업 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고 이문제는 구제금융을 제공한 은행이나 정부에도 영향을 주면서 세계 금융 시스템에 부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IMF는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성장 둔화로 신흥시장의 위험 지표가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치솟으며 이로인해 글로벌 세계 금융 안정성 위험도 7년 내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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