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께 침통한 표정으로 대구시ㆍ경북도당 당사에 나와 대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출구조사니까 최종 결과를 지켜보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시ㆍ경북도당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결과적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오자 쥐죽은 듯 조용한 채 긴장한 표정이었다.
특히 대구 수성갑과 수성을, 북을, 동을 등 최소 4석을 잃을 것으로 예상이 나오자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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