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함께하는 당뇨교육 캠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 교육생 모집 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전국 최대 당뇨관련행사 중 하나 인 전국 당뇨교육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혀 전국적 집중을 받고 있다.
이번 전국당뇨교육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 사단법인한국당뇨협회에서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사)한국당뇨협회 소속 의료진 30 ~ 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자가혈당관리를 통한 당뇨병 관리법 습득과 , 식사관리 및 운동요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전국당뇨교육 캠프에 참여자들은 의료진과의 개인상담은 물론 식사, 운동, 약물에 대한 소그룹 교육, 집중혈당관리, 한끼 식사 차려보기 등을 체험하고 당뇨에 대한 최신 치료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국당뇨교육 캠프에는 당뇨 명의로 유명한 (사)한국당뇨협회 회장 박성우 교수 등 국내 최고의료진이 참여해 믿을 수 있다. 당뇨캠프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서원씨도 참여한다. 또 강천산산림치유 힐링산책로 등 지역의 치유관광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국 당뇨교육캠프는 순창군이 당뇨병을 중심으로한 대사성질환 치유를 테마로해 관광산업과 농산물판매 등과 연계하는 사업을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얻은 성과다. 군은 앞으로도 당뇨클러스터 조성 등 당뇨치유를 테마로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전국 당뇨교육캠프는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국내 유일의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당뇨에 대한 치유 메커니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이는 만큼 당뇨교육 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60명으로 교육생이 한정된 만큼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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