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실업팀과 대학팀, 고등학교팀에서 300여명이 참가해 공설운동장 실내구장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2차전은 토너먼트 경기 방식의 16강 진출전 및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본선 1차전 각 블록 1위인 6명과 각 블록 2위조 6명, 전형 4명 순으로 추첨 순위를 통해 시드 배정하여 2강 진출전을 실시한다.
이 대회에서는 최종적으로 남여 각각 8명씩 대표팀 훈련자를 선발하게 되며, 대표팀 훈련 자체평가를 통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자 남여 각 5명을 확정한다.
한편, 협회 임원들은 "지난달 회장기 정구대회를 순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 순창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당초 협회에서 우려했던 숙박시설과 경기장 시설을 말끔히 해결한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열정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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