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11일 수원연화장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수원연화장은 안산 단원고 교사 9명, 학생 198명, 일반인 1명 등 세월호 희생자 208명의 장례가 치러진 곳이다. 분향소는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배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범국민 추모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수원연화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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