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쇼트트랙 선수 5명이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입건된 선수 중엔 지난 3일 막을 내린 2016-201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통과한 김모(18) 선수도 포함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음주 행위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날 “최근 몇몇 선수들이 불법 도박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경찰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면 연맹에서도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 선상에 오른 선수는 불구속 입건된 5명의 선수 외에도 총 20~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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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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