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도로 위의 무법자 난폭, 보복 운전자의 상당수가 전과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46일간 집중 단속해 80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난폭·보복 운전자의 30% 정도는 '전과 3범 이상'이었고, 10%가량은 '전과 7범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 관련 전과가 아니더라도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보다 난폭·보복 운전을 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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