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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꽃보다 청춘' 종영 소감 전하며 "다시 납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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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박보검. 사진=tvN 꽃보다청춘 박보검 캡처

꽃보다청춘 박보검. 사진=tvN 꽃보다청춘 박보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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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감독판에서는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이 다시 모여 여행 후일담을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보검은 “다시 납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고, 박보검이 고경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는 훈훈한 미담이 밝혀지며 그의 선한 성품이 드러나기도 했다.

박보검은 "'꽃보다 청춘' 은 제게 선물과도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형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나영석 PD님, 이진주 PD님, 작가님들, 그리고 납치(?)부터 도착까지 함께해주신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아프리카 여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 됐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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